안녕하세요. 데일리리뮤입니다.
오늘은 GTX-A노선 성남역의 위치 및 주변 교통 계획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고 판교 테크노밸리 개발계획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GTX-A노선 성남역(가칭)
먼저 GTX 개통시 성남역에서 삼성역까지는 8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GTX-A노선의 개통시기는 2024년으로 예정되어 있으나, 삼성역까지의 이용은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공사 지연으로 2026년 이후에 가능하다고 합니다.
GTX-A노선 성남역은 판교역(신분당선)과 이매역(분당선, 경강선)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각 800m, 650m 거리로 도보로 5분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재 판교역과 이매역에 개통된 노선은 3가지 노선이며, 향후 계획된 노선은 3가지입니다. (트램과 관련한 계획도 있지만, 2020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탈락하였다는 기사를 참고하여 해당 노선에 관한 계획은 추후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개통 노선은 아래와 같습니다.
- 신분당선(강남역~광교역, 27년까지 신사역~호매실역 계획)
- 분당선(청량리~수원역)
- 경강선(판교역~여주역)
현재에도 판교에서 신분당선으로 이동시 강남역까지 14분으로 일자리가 많은 강남까지 접근성이 매우 훌륭한 편입니다.
이래서 판교역 인근 아파트 30평대가 20억이 훌쩍 넘어가는 것이겠죠.
여기에 추가로 개통 예정, 착공 예정, 예비타당성조사 예정인 노선들이 있는데요.
4. GTX-A(24년 이후 개통예정)
5. 월곶-판교선(21년 착공, 25년 개통예정)
6. 8호선 연장(모란~판교, 예비타당성조사 예정)
GTX-A노선 개통시 삼성역(약 7분), 서울역(약 13분), 킨텍스(약 25분) 등을 거쳐 서울 도심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며,
월곶-판교선 개통시 인덕원역, 광명역, 시흥과 연결되고 수인선과도 연계되어 송도역(GTX역 아닙니다. 수인선 송도역입니다.)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8호선은 20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올라 성남시에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어, 아직은 기약이 없지만 판교역에서 모란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수정구, 송파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나 많은 교통 호재에 더 많은 일자리까지 공급될 예정이니,정말 다음세대의 강남이라고 칭해질만 하네요
판교 제2,3테크노밸리(계획)
판교 테크노밸리는 약 60만제곱미터에 6만명 이상의 근로자가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절반이상이 IT기업이고 그외에는 바이오테크기업 등이 입주해있습니다.
제2테크노밸리는 43만제곱미터, 제3테크노밸리는 58만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됩니다. 중부일보 기사(‘제3판교 내년에 첫삽…,20년 7월 기사)에 따르면 경기도 주택 정책 운영 계획상 21년에 판교제3테크노밸리 사업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계획은 언제나 연기되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제2,3테크노밸리의 근로자 숫자 예상에 대한 공식적인 자료를 찾고 싶었지만 관련 자료를 찾을수 없었습니다. 대략 예상해보면, 현재 66만 제곱미터의 판교테크노밸리에 6~7만명의 근로자가 일하는 것을 참고하여 볼 때, 입주 완료시점에 판교 전체 근로자수는 12만명 이상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1년 1월 국토교통부는 판교제3테크노밸리(금토지구)에 대한 지구계획 수립을 완료하여, 25년까지(수많은 계획변경과 연기가 있겠지만) 3700여세대 주택 공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GTX-A 성남역 인근 교통 호재 및 판교테크노밸리 개발계획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계획대로 진행되어, 제2의 강남이 되었으면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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